일차진료 의원에서 아무래도 가장 많이 보는 환자군은 감기환자입니다.국민건강영양조사(KNHANES)에 따르면 학령기 아동(6~18세)의 27.6% 성인(19~59세)의 17.1%가 알레르기 비염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대기오염, 스트레스, 서구화된 생활양식이 영향을 끼쳐서 유병률이 오르고 있다고 하는데요.비염 증상으로 병원에서 약을 받게 되면 항상 '항히스타민제'가 빠지지 않고 들어갑니다. 항히스타민제는 종류와 효과에 조금씩은 차이가 있어 오늘은 항히스타민제 선택 기준에 대해 짧게 다루어 보겠습니다. 1세대 항히스타민제페니라민가장 효과가 빠릅니다. 졸림 증상이 심하기 때문에 장기간 처방에는 유리하지 않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2세대 항히스타민제의 효과를 보조하기 위한 병합요법으로 사용합니다.2세대 항히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