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일부터 골다공증 치료제의 급여기준이 변경되었습니다.이번 개정은 골다공증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을 높이고, 더욱 효과적인 치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변경된 급여기준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고, 이러한 변화가 환자 치료에 미칠 영향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우리나라는 골다공증이 좋아졌을 때 약물치료를 중단하는 유일한 나라였습니다. 유럽/미국 등에서 일찍이 골다공증 치료기준을 T score -2.5로 정했을 때에도,우리나라에서는 2011년까지도 T-score -3.0 이하일 때만 골다공증 치료제의 급여를 인정했었습니다. 2011년부터 드디어 T-score -2.5 기준으로 급여 기준이 바뀌었지만, 약이 효과가 있어 목표 수치 이상으로 골밀도가 조절되..